일상 이야기

용인에서의 마지막 일상들

율쟝 2025. 6. 15. 15:16

아주 블로그를 안 쓴지 오래 되었네요,, 이번년도 목표로 삼았던 한 달에 한 번 블로그 쓰기는 대차게 실패 ^)^ 

 

아참 ,, 4월 일상을 작성하는 현재는 안산으로 이사를 간 상태라는 점,, 사진첩을 되짚어 보면서 그간 작성하지 못했던 용인에서의 일상들을 적어볼까 함니다 .. 

경안천에서의 추억(?)들

동그란 맘속에 피어난 'how is the life?'

가끔 요런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을 때 갤럭시가 부러운 거 같습니다.

갤럭시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는 거 같은데 저는 카메라가 3개나 달린 아이폰 프로모델을 사용하면서도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 지 모르겠어유,,, 

야간으로 찍은 사진은 뭔가 더 심각합니다..

왜가리 ? 두루미 ?

암튼 용인에서 지낼 때 퇴근 후에 집앞 하천에서 산책하는게 나름 재밌고 좋았는데 이제 누리지 못하는게 아쉬운 거 같습니다..

새로 이사간 집 앞에도 뭔가가 흐르고 있긴 한데 어둡고 축축한 느낌이에요ㅇㅅaㅇ 

 

아가 강쥐 타로 

용인에서 이사 후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이 귀여운 녀석을 자주 보지 못한다는 점이에유,, 

이사가기 1주일 전에 오빠가 강아지를 입양해왔는데 이제는 더이상 오빠집에 살지 않기 때무네 자주 볼 수 없다는 것이에요 

사랑해 아기강아지야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을까요?? 

정말 말도 안대요..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살아 숨쉰다니 역시 이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