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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의 이모조모와 2월의 조금일상 이야기 2025. 2. 5. 21:25
소문난 춘식이 처돌이
회사 데스크에 추가된 춘식이 가습구리 이제 울 연구소에서 내가 춘식이 덕후인 거 모르는 사람이가 없다ㅎㅎ 얼마전 프렌즈샵에서 구매한 춘식이 가습기를 회사에 가져다 놓았당ㅎㅎ
근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거 가습기 역할 제대로 하는 거 맞냐고 물어봄 ㅡㅡ 너네 다 T야 ?? 이거 가습기 아니라 피규어임 ;; 저 올망졸망한 고구마 춘식이를 보라고요.
출퇴근중 소소한 즐거움
이 앞에 차 출근길에 올림픽대로에서 종종 보던 찬데 퇴근길에 회사에서 보니까 너무 반가웠음. 올림픽대로 이수교차로에서 회사까지 10km는 되는데 여기서 만나니 넘나 반가운 거.. 내적 친밀감 6정도 되는데 저 차주분은 나의 존재도 모르겠지ㅋㅋ
이사언다이~ 퇴근길이 힘들다보니 별게 다 재밌을 일 ~ ㅋㅋ
원주 데이트
간만에 원주로 남친순이를 보러 갔당. 첨으로 율부붕이 타고 장거리 운전을 했는데 아무래도 아직 까지는 고속도로를 오래 타는게 무섭기도 하고 계속 같은 장면만 보고 있는게 좀 지루하기도 해서 앞으로는 고속버스를 타고 갈 거 같당 ..?
곱분이네 곱창 만나자마자 야무지게 곱쏘맥을 조져주고
마무리 복금밥 진짜 치즈 볶음밥은 모범답안이에요옹 이거 어케 둘이서 다 먹었는지 의문이네ㅋㅋ
소복소복 원주시청도서관 폭풍 저녁 식사 후 산책을 했는데 진짜 강원도는 사람도 많이 없구 한적해서 진ㅉㅏ 좋다아!! 깨끗한 곳에서 심즈들 마냥 눈 천사 만들기 해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그건 용기가 안 났다ㅋ.ㅋ
담날 점심은 우리의 원주 단골식당에서 머것는데
네이버 지도
성찬식당 원주시청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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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갈비와 메밀전병 진짜 원주 사는 사람이면 다들 한 번씩 먹어야 댐 !! 진짜 몇 없는 단골식당 중 하나!! 매워서 담날 좀 고통이긴 한데 사장님도 짱짱 친절하시고 맛있음
여기서 먹을거면 저 밀떡 추가도 무조건 해야 함 쫄깃탱탱한 식감이 그냥 미쳤음. 만약 떡이 불어버렸다면 접시에 꺼내놓구 좀 이따 먹으면 다시 탱탱해짐ㅎ
주제없음
GPT와 기싸움 ㅋㅋㅋ ;; 진짜 어이가 없어버림 이건 진짜 완벽하게 나의 패배임. 아무래도 4o 안 쓴다고 무시하는 거 같음
싸이코가 되어버린 나 동기 최근 이별 썰 듣다가 웃는상인 거 들켜버림;; 요즘 일과시간에 회사 사람들이랑 틈틈히 슬랙으로 노가리 까는게 젤 재밌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하 이 평화로움 너무 무섭다.. 프로젝트 들어가면 또 야근을 밥 먹듯이 하겠죠 ????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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